한글날은 국경일, 공휴일, 태극기 다는 날이지만, 제헌절은 공휴일이 아님
(훈민정음 언해, 출처: 위키백과 https://goo.gl/7LFvpS ) 오늘은 2016년 10월 9일, 570돌 한글날입니다. 한글날은 지금 국경일이고, 공휴일이고, 태극기를 다는 날입니다. 이에 관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1949년 6월 4일 대통령령 "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건"을 제정 하면서, "10월9일(한글날)"도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1949년부터 1990년까지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은 공휴일이었습니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관한법률"을 제정 하면서, 국경일을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네 개로 정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는 그렇게 '4대 국경일'을 배웠습니다. 이때는 한글날이 국경일이 아니었습니다. 1970년 6월 15일 "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건"을 "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규정"으로 전부개정 하면서, 한글날을 계속해서 공휴일로 포함했습니다. 1982년 5월 15일 "각종기념일등에관한규정"을 개정 하면서, "[별표] 각종기념일표"에 한글날을 포함했습니다. 1984년 2월 21일 "대한민국국기에관한규정"을 제정 하면서, 제12조에서 국경일, 국군의 날, 현충일 등과 함께 한글날에도 국기를 게양한다는 것을 규정했습니다. 1984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월 9일 한글날에 국기를 게양합니다. 1990년 11월 5일 "관공서의공휴일에관한규정"을 개정 하면서,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빠졌습니다. 1991년부터 2012년까지는 10월 9일 한글날은 공휴일이 아니었습니다. 2005년 12월 29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개정 하면서, 한글날을 국경일에 포함했습니다. 이제 '5대 국경일' 체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휴일은 아니었습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0월 9일 한글날은 국경일